[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진행 중인 ‘2020 산학프로젝트 챌린지’에 자체 수행한 56건 중 우수 프로젝트 5건을 선정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산학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혁신 인재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참여 연구원(석·박사)들이 수행한 우수 산학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전이다. 참여대상은 산업혁신 인재성장지원사업에 참여 학생들이 수행한 산학프로젝트들이다.
철강협회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산학프로젝트 56건 중 ‘금속소재 기계적 물성향상을 위한 다중스케일 및 다중물리 전산해석 모델 개발’ 등 5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참가했다.
챌린지에 참가한 프로젝트들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이달 중 통합 심의를 진행해 최우수상 10점, 우수상 10점, 참가상 80여점을 선정한 후 다음달 17일 시상한다. 최우수상은 산업부 장관상과 팀당 200만원 상당의 현물을 부상으로, 우수상 10점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과 팀당 1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참가상은 개인당 5만원 상당의 현물을 제공한다.